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2025년 금융지원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정책은 금융 부담을 줄이고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행권 4대 금융지원 방안
은행권에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 연체 전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사업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체 전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연체 발생 전에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담과 지원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사업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폐업 시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저금리 및 장기 분할상환이 가능한 금융 지원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인한 채무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경제적 재기를 보다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상환 조건 완화 및 금리 인하 혜택이 적용됩니다.
● 성실 상환 시 상생 보증·대출 지원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는 소상공인은 추가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한 경우, 추가 대출 신청 시 우대 금리를 적용받거나 보증 한도가 확대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금융 기록을 바탕으로 추가 대출이나 보증 연장이 가능하여 사업 확장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 은행권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이 보다 효과적으로 금융을 관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은행권에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컨설팅 내용에는 재무 관리, 부채 조정, 사업 운영 전략 등이 포함되며, 전문가가 개별 상담을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새출발기금 재기지원 강화
새출발기금을 통한 재기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 새출발기금 지원대상 확대 ('25년 3월 중 시행)
기존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2020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원금 감면율 우대 적용 교육 확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 희망리턴 패키지: 사업 재기 및 창업 교육 지원
- 폴리텍 직업훈련: 기술 습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제공
- 지역신용보증 재기교육 ('25년 1월 중 추가): 금융 및 경영 교육을 통해 재기의 기반 마련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인하('25년 2월 14일 이후 시행 예정)
영세·중소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결제 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
- 매출액 구간별 0.05%~0.1%p 인하
- 수수료 절감으로 운영 비용 부담 감소
이번 금융지원 방안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과 재기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맞춤형 금융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 안정성을 높이시길 바랍니다.